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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1회 병맛영화제’···2030세대 직접 참가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6-05 09:47

영월군 ‘제1회 병맛영화제’행사 이미지 포스터.(지료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오는 8월 8~10일까지 개최하는 ‘2019 동강뗏목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1회 병맛영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2030세대의 관심을 유발하고 젊은 세대가 축제에 직접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휴대폰과 영상기기의 발달해 SNS영상 컨텐츠 제작이 쉬워지면서 직접 컨텐츠를 만들고 싶은 욕구를 분출시킬 수 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상징성을 넣었다.

이에 주제는 ‘물’에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직접 제작한 영상에 제공되는 ‘영월동강뗏목축제’ 안내 로고를 우측상단에 삽입해 개인 SNS에 업로드 후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한은 다음달 21일까지다.

또 주제연관성, 연출, 촬영, 아이디어, 조회수 항목으로 평가해 선정된 영상은 소정의 상금을 지원한다.

한편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병맛영화제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만큼 지역 마케팅 측면으로 바이럴 확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강뗏목축제 홍보와 더불어 공모전 흥행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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