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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신도시 ‘고교 조기설립’ 촉구 청원 서명운동 전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19-06-05 10:36

충주시이통장협의회 주관 시민 5만명 동참 목표
충북 서충주신도시 공동주택 단지 모습.(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서충주신도시 고등학교 조기설립 촉구를 위한 청원 서명운동이 전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충주시 중앙탑면 이장단 건의에 따라 충주시이통장협의회(협의회장 김병태. 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협의회는 시민 5만명 동참을 목표로 읍.면.동 및 주요 공공기관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해 참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명운동이 끝나면 협의회는 고교 조기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청원서를 충북도교육청을 거쳐 교육부에 전달한다.

청원자 대표를 맡은 서충주신도시 갈동6리 정경원 이장은 “서충주신도시는 많은 기업체와 공동주택 입주로 인구가 급격히 늘며 충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고등학교 조기설립 청원 서명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서충주신도시는 중앙탑면, 대소원면, 주덕읍 일원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산업단지를 아우르는 10.8㎢ 규모의 중부권 최대 신도시다.

성공적인 기업체 입주와 함께 서충주어린이집, 생활체육공원 건립 등 정주여건을 갖추고 계획인구 3만6000여명의 자족복합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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