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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06-05 14:03

지난달 13일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창녕군새마을부녀회가 장보기 및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세연)는 5월부터 지역 상권 살리기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3일에 실시한 '창녕상권 살리기 가두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5일장이 서는 창녕읍, 남지읍, 대합면, 영산면, 이방면 등 5개 전통시장에 직능 단체별로 장소와 날짜를 지정해 정기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한다.

지난달에는 창녕군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농업인창녕군연합회, 적십자창녕지구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창녕지회 4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창녕읍, 대합면, 이방면 전통시장에서 활동했다.

전통시장은 일반 마트와 달리 넉넉한 인심과 덤이 있어 정을 나눌 수 있으며, 산지에서 바로 배달해 오는 신선한 농산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최근에는 시장 환경개선과 현대화 사업으로 전통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해소되고 있다.

정세연 회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는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어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 상권 살리기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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