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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결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06-05 17:10

 충남 천안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천안시가 교통안전의식 향상 및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2018년도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실시한 2018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평가지수가 큰 폭으로 향상돼 30만 이상 지자체중 26위에서 8위로 상승하며 큰 폭으로 향상된 지자체로 교통문화 개선도시로 선정됐다.

그동안 천안시는 교통안전시설 투자 확대 및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등 교통안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 천안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시 대중교통 요금지원▲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56개소에 노란발자국 표시▲장수의자 108개소 설치 등 교통안전 신규시책을 추진중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교통문화를 한 단계 격상하고, 교통사고 없는 교통안전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 및 문화발전에 관련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길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성과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는 시민들과 천안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야외활동이 많은 6월을 맞아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와 함께 4일 코엑스에서 ‘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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