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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제공=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성과와 역량에 근거한 능력 중심 인사행정을 도모하고 소통이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은 지방공무원 5급 승진제도, 성과승진, 전보서열명부 전보 순위 공개, 6급 이하 본청 전입 직원 역량강화 연수, 본청 전입공모 개선, 부서장 DRAFT제 실시 등이다.
지방공무원 5급 승진제도는 승진후보자의 인성 강화 및 역량 있는 인재 선발을 위해 상급자와 동료로 평가단을 구성,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개별면접을 집단심화토의 면접으로 변경했고 내년부터 적용된다.
성과승진은 조직의 생동감 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 업무경감 실적, 공무원 제안, 근무실적 등 승진심사요소를 기초하고 근무성적평정점에 실적가산점으로 직접 반영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내년 7월 근무성적평정 시부터 적용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전보 인사를 위해 정기 인사 10일 전에 전보대상자에게 전보서열명부 전보 순위를 공개하고 핵심 인재 양성 및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전 공모를 통한 본청 전입 대상자 인력풀을 구성해 결원 발생 시 본청 전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특히 부서장 DRAFT제 실시해 부서장에게 같이 근무할 소속 직원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조직 경쟁력과 부서장 책임성을 강화했다.
박진우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승진, 전보, 교육훈련 등 인사 전 영역에 걸쳐 투명하고 체계적인 인사시스템을 마련해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정책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