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용평면 이목정1리 짚풀공예 공모전 입상자들 모습.(사지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 용평면 이목정1리 주민 6명이 제18회 원주역사박물관 짚풀공예 공모전에서 입상해 화제다.
이목정1리 마을주민 6명은 용평소재 짚풀공예전시장에서 작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채독 등 총 23종의 공예작품을 준비해 지난 달 공모전에 출품, 김시영씨 대상 외 총 6개의 상을 받았다.
이와 관련 대상(김시영), 금상(박명동), 동상(김시천), 장려(석춘도), 입상(김영진, 박병주) 수상자들은 5일 원주시 역사박물관에서 총 시상금 450만원과 함께 상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서석학 이장은 “우리 마을 주민들이 농한기에 건전한 여가도 활용함과 동시에 좋은 결과까지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활용하여 사라져가는 전통 생활 공예인 짚풀 공예기능을 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