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영월군)·러(울란우데시) 청소년국제교류 참가자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소년수련관) |
강원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19년 한(영월군)·러(울란우데) 청소년 국제교류(이하 교류캠프)’ 참가자를 오는 15~2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교류캠프에서는 러시아 브랴트 국립대학교 세종학당 학생 및 알혼섬 후지르학교 청소년들과 교류하게 되며 바이칼 호수 탐방, 시베리아 횡단열차 탑승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진행된다.
또 참가 대상은 17~19세의 청소년(고등학교 1~3학년)들로 모집인원은 14명이다.
이와 관련 교류캠프는 지난 2014년도에 러시아 부랴트 공화국 울란우데시와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영월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영월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및 해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 감각을 접하고 영월군 청소년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능력과 자질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