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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기술대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
포스코 사내대학인 포스코기술대학은 오는 2020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기술대학은 교육부에서 인가한 2년제 사내대학(2년제 전문학사)으로 지난 2014년 2월 개교했다.
철강 분야의 실무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차세대 현장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금속·기계·전기계측 등 철강융합 분야다.
선발인원은 총 40명 내외로 포항과 광양캠퍼스 각각 20명씩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받으며 7월 중순 최종 선발된다.
지원 자격은 근속 5년 이상, 최근 2년 성과평균 B+이상인 직원이면 가능하다.
4기 졸업생인 품질기술부 김종문 대리는 "일을 병행하면서 학업에 충실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2년 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이 현업 실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기술대학은 지난 2014년 개교 후 2016년 첫 졸업생 52명을, 이어 지난 2017년 42명, 2018년 41명, 2019년 40명 등 총 175명을 배출했다.
현업 복귀 후 직책보임 26명, 국가기술자격 취득 60명, 특허 및 우수제안 145건을 등록하는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