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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의료취약계층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06-07 11:04

청주의료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도민 누구나 차별 없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도내 의료원(청주·충주의료원)을 통한 의료취약계층 대상 공공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2013년부터 의료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공동간병서비스를 희망하는 도내 거주 환자에게 간병서비스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경감 및 보호자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부여해 해마다 6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매년 2000여명의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충북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는 취약 지역인 단양군을 매주 2회씩 정기 방문해 전용버스를 활용한 이동진료 활동을 통해 연평균 약 1100명의 산모 및 여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건강보험 등 의료보장제도에 의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노숙자 등에게 입원 및 수술비용을 지원해 최소한의 건강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13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주·충주의료원에 대한 시설·장비 보강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며 “기존 사업과 연계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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