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2019년 창녕 춘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06-07 11:48

2019년 창녕 춘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남녀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우승한 창녕군청 정구단 김태민 선수가 파트너인 백설(NH농협)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창녕공설정구장에서 열린 '2019년 창녕 춘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이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 정인선)이 주최하고 창녕군정구협회(회장 정중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창녕군청 정구단을 비롯한 전국 21개 실업팀 선수와 임원 2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남녀별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과 남녀혼합복식으로 종별 경기가 치러졌는데, 창녕군청 정구단 소속 김태민 선수는 NH농협 소속의 백설 선수와 호흡을 맞춰 남녀혼합복식 부문에서 우승했다.

그밖에도 창녕군청 정구단은 단체전 3위를 기록했고, 개인 단식 부문에서 조상현 선수가 3위에 입상하는 등 올해 들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전국 21개 실업팀이 참가해 5일간의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는 결승전이 SPOTV에 생중계돼 대한민국 정구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며 "또한 따오기 야생방사에 성공한 창녕군의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1석 3조의 대회였다"고 평했다.

남자 단체전은 달성군청이, 여자 단체전은 문경시청이 우승을 했고, 남자 개인복식 부문은 문경시청의 김주곤, 김기효 조가, 여자부문은 사하구청의 권란희, 한서희 조가 우승했고, 남자 개인단식은 순천시청의 장인성, 여자부문은 안성시청의 이현정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