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맹정호 서산시장(오른쪽)이 국회를 방문해 성일종 의원(서산.태안, 왼쪽)을 만나 서산시 현안사업이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청) |
충남 서산시는 맹정호 시장이 최근 국회를 방문해 성일종 의원과 박완주 의원을 차례로 만나 면담을 갖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맹 시장은 또 현재 서산시가 공모신청 중에 있는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 숲 조성이 국가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국회 방문은 그동안 최종용역보고회 완료와 토지문제 협의 등 중앙부처와 진행해온 사전절차가 단계별로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요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두 사업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서산시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환경과 생태, 갯벌과 산림의 가치를 보존하고 누구나 이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모델로 추진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환경의 가치와 보존은 우리세대가 후대에 대해 가지는 의무다”라며“그 의무를 서산시는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은 올 3분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통해 내년 중 예타 대상사업 선정 후 국가사업으로 추진을 준비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 숲은 올해 산림청 산림복지지구 지정 신청을 통해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