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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미술 전공 고등학생들, 재능기부 벽화 그리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6-09 10:05

대덕구 장애인 재활시설 낡은 담장 숲으로 탈바꿈
그리핀 미술학원의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단이 대덕구 송촌동 장애인 재활시설 힐링타운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지역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고등학생들이 재능기부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활용을 펼쳤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그리핀 미술학원의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단 25명은 8일 대덕구 송촌동 장애인 재활시설 힐링타운(원장 이미경)에서 벽화를 그렸다.
 
재활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재능기부 학생들은 장애인 시설의 외부 벽면 및 내부 등 낡고 색이 바랜 약 25m 벽면을 쾌적한 숲으로 바꿔 놓았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하고 있는 그림으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더욱 가슴 벅참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계속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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