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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NC 청주점, 오는 8월 개점…“지역 상생과 청주 고용증대 우선순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06-09 12:01

기존 임차 소상공인 위한 1층 상생존 입점 혜택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존도 추가 구성
드림플러스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층븍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가 이르면 오는 8월 새 단장을 끝내고 개점한다.

이랜드리테일은 새롭게 선보일 NC 청주점을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대표하는 모델로 선보이겠다고 9일 밝혔다.

드림플러스는 그동안 상인회가 맡았던 대규모점포관리자의 지위가 소멸되고 이에 따라 건물관리권한이 법령등에 따라 구성된 관리단에게로 이전 되면서 대다수 구분소유자와 임차인들의 염원대로 오랜 분쟁이 종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랜드 측은 드림플러스가 지난 10여 년간 침체된 대규모점포였던 만큼 NC점의 오픈을 통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는 입장이다.

또 모든 대규모점포의 핵심층인 1층 매장에 소상공인과의 상생존을 구축하기로 했다.

입점할 상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총 면적 약 1000㎡ 규모로 이루어질 상생존은 시세대비 파격적인 임차 조건을 제공하며 기존 임차인들이 사용하는 면적을 최대한 반영해 최대 10년간 영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NC 청주점은 해당 면적만 제공해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임차인들이 영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기, 통신 시설 및 기타 기본 인테리어를 제공해 주고 아울러 공용 피팅룸도 설치해 줄 예정이다.

상생존은 기존 대형 유통점 어디에도 없던 대형유통업체와 소상공인이 공존하는 혁신적인 상생 모델이 될 전망이다.

NC 청주점 개점으로 지역 내 대규모 일자리 창출도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와 영업을 같이 할 전문인력을 채용해 일자리를 나눔으로써 청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 하겠다는 것이다.

NC청주점 오픈을 통해 직•간접 고용효과를 통해 대략 1000개 정도의 일자리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NC 청주점 문홍신 지점장은 “수년 간 지속되어 온 관리권 관련 갈등이 유통산업발전법령 등의개정에 따라 법적으로 일단락 되면서 8월에 오픈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유통 매장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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