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반딧불 곤충축제 모습.(사진제공=충북도청) |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이 7일부터 9일까지 도 농업기술원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제10회 반딧불・곤충축제’에 1만82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곤충의 무한가치, 그 다양성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충북 곤충산업의 미래가치를 도시민과 함께하는 곤충 문화형, 교육 체험형, 도민 참여형 행사로 추진해 큰 호평을 받았다.
곤충산업 붐업을 위한 꽃과 나비 춤의 대화를 비롯해 곤충 생물 다양성, 곤충 과학교실, 자연물 곤충표현 등 10여개의 행사가 폭넓게 진행됐다.
안기수 곤충종자보급센터장은 “곤충산업은 2020년 1조원의 시장을 바라볼 만큼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곤충산업 붐업을 위해 앞으로 곤충분야 연구개발 및 이미지 개선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