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도교육감.(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7월1일자 인사와 관련 “능력있고 신망받는 사람, 그리고 청렴한 분이 우대받는 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이 10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7월1일자 일반직 인사와 관련 공식석상에서 입장을 밝혀 11일 열리는 보직추천위원회 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인사는 서기관 9명 승진과 이에따른 연쇄적인 인사로 그 규모가 당초보다 커졌다.
이와함께 장석웅 교육감은 청렴전남교육 실천운동이 다시한번 불어닥치기를 주문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2005~2006년 2년동안 ‘청렴은 우리의 자존심,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렴전남교육 실천운동이 전개됐으며 이 때문인지 청렴도가 2위까지 올랐었다”며 “하지만 이게 지속되지 못해 다시 하위권으로 내려갔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와함께 장 교육감은 “연 초에 ‘전남교육 2019’ 계획을 세우고 다들 열심히 달려왔다. 상반기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해 7월 초까지 제출해 줄 것”과 “공약이행단에서는 올 상반기까지의 공약이행 정도를 작성해서 제출해 줄 것”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