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북 영양군의회가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간 일정의 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사진제공=영양군의회) |
경북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가 10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간 일정의 '제251회 영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2019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군정 주요 업무보고는 10일부터 각 부서별로 3일간 진행된다.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방향과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5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해 심사하고 18일에는 각종 안건에 대한 의결이 예정돼 있다.
김형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영양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앞둔 시점에 정례회를 개최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영양군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을 잊지 않고 군민에게 믿음 주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