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광명시, 진정한 노인복지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나선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용환기자 송고시간 2019-06-12 11:06

광명시만의 공익형 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위한 첫 도약
최소한의 일을 통해 본인의 건강유지와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복지가 곧 노인복지
11일, 경기 광명시는 시청 일자리교육장에서 실질적 노인일자리 창출 대안 마련을 위한 "제1차 광명시 노인일자리 대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0일 시청 일자리교육장에서 실질적 노인일자리 창출 대안 마련을 위한 "제1차 광명시 노인일자리 대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는 노인일자리 국고보조사업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1,945명이 참여하는 사업과 시비사업인 보훈회원 82명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인구 4만명(2019.4월말 현재)인 현재 일하고자 하는 노인은 여전히 많다. 

계속적인 노인일자리 요구에 발 맞추어 광명시는 ‘광명시만의 노인일자리’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소통기관으로 지난 5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대책 TF팀을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노인일자리 대책 TF팀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 노인분과 위원, 시청 노인일자리 관련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씩 회의를 개최하는 등 노인을 위한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노인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정책은 단순히 일자리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일을 통해 본인의 건강유지와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복지가 곧 노인복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