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천 어머니배구대회 개회식 모습.(사진제공=김천교육지원청) |
경북 김천시와 김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는 '2019 김천어머니배구대회'가 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8개 팀, 중.고등학교 12개 팀 총 20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의를 다졌다.
어머니배구대회는 인원 9명 중 어머니가 8명, 여교직원 1명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초등부는 율곡초가 우승, 김천신일초등학교 준우승, 3위 김천부곡초와 아포초가 차지했다.
2019 김천 어머니배구대회 시상식 모습.(사진제공=김천교육지원청) |
중등부는 율곡고 우승, 김천생명과학고가 준우승, 3위는 성의여중과 한일여고가 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선수들이 참석해 팬 사인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세운 김천시의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마숙자 교육장은 "네 번째 개최된 배구대회라 수준 높은 경기와 최선을 다해 끝까지 경기에 임해준 임원 선수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내년에는 더욱 훌륭한 기량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