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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유나이티드와 '마지막 홈경기' 홍보물.(사진제공=상주 상무) |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오는 16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K리그1 16라운드 경기에서 상주상무와 제주유나이티드가 맞붙는다.
제주와의 통산 전적은 4승 6무 8패로 상주가 뒤지지만 올 시즌에는 다르다.
지난 9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윤빛가람의 역전골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FA컵 16강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13-12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상주는 다시 만난 제주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기울어진 전적의 수평을 맞추고 상위스플릿 진입에 초점을 두겠다는 다짐이다.
특히 상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제주전 홈경기는 상주상무 대학생 마케터 팸 5기가 이벤트 기획과 홍보를 진행해 대학생 마케터의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장외이벤트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상상파크에서 진행된다.
태극기 그리기, 사격 이벤트, 축구공 영점 사격과 어린이 팬을 위한 군복체험도 있다.
군복 체험 부스에서는 즉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별 미션 달성자에게는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전역을 앞둔 9기 선수단에게 보내는 '상상 느린 우체통'이 준비돼 있다.
선수단에게 적은 손편지를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전역기념식 때 영상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는 스탬프인증센터에서 상상스탬프데이의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상상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지며, 경기 중 열띤 응원을 보여준 관객에게 사인볼.성광옵틱 스포츠 선글라스.피자헛 피자교환권.상주 월드컵볼링장 이용권.삼백시네마 영화관람권 등 상품이 주어진다.
EPL존의 재미를 더해줄 상상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K리그1 16라운드 상주상무와 제주유나이티드 경기는 티켓링크 온라인 예매 또는 경기 당일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