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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유망주] 화서복싱 소속 조여훈 선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석경록기자 송고시간 2019-06-13 15:35

화서복싱 소속 조여훈 선수 [사진제공=화서복싱] 

화서복싱 소속 조여훈 선수는 복싱매니지먼트(이하: 복싱M) 프로테스트를 거쳐 프로복싱에 입문한 현직 경찰 프로복서이다.
 
수원역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조여훈은 프로복싱을 배우게 된 것을 계기로 경찰특공대로 지원하여 현재 근무 중이다.
 
화서복싱 이성대 관장은 “실전에 강한 프로복싱을 배운 조여훈은 경찰특공대로 매우 적합한 인물이다. 남자 중의 남자, 강한 경찰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페더급의 선수지만, 170cm가 훌쩍 넘는 키 덕분에 빠르게 움직이는 아웃복싱을 구사한다. 특히 때리고 도망가는 방식이 아닌 상대와의 거리를 잘 이용하는 것이 그의 특기이다.
 

화서복싱 소속 조여훈 선수 [사진제공=화서복싱]

조여훈은 전업으로 선수생활하지 못하고, 경찰과 겸업을 하고 있지만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조여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 그러나 퇴근 후에는 사각의 링 위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프로복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서복싱은 수원시 화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성대 관장은 전직 국가대표 상비군, 미들급 한국챔피언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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