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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동국제강이 임직원 대상 건강강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3일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원 대강당에서 ㈜동국제강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남구보건소와 ㈜동국제강은 지난해 10월 사업장 근로자 3050세대의 만성질환유병률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추진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예방, 관리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건강강좌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직무스트레스 예방과 관리!' 라는 주제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김인홍 정신간호학 교수의 강의로 진행, 향후 총5회, 8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강좌에 참가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내 혈압 내 혈당알기-혈압혈당측정, 싱겁게 먹기, 금연절주 상담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건강증진 홍보관도 운영해 직원들의 참여를 높였다.
남구보건소 고원수 보건소장은 "포항시 남구는 포스코, 포항시 철강공단 등 사업장이 밀집해 있으며 사업장 근로자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시간을 투자하기가 힘든 대상자"라며 "사업장 3050세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펼쳐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을 향상시켜 함께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