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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2019 경주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6-14 08:35

지난해 트라이애슬론대회 사이클 경주 모습.(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경주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사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 경주시가 후원한다.

올해는 국제대회로 격상돼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31개국에서 외국인 선수 400명과 국내선수 1100명 등 1500명이 참가한다.

또한 참가선수와 임원, 가족 등을 더하면 약3000명이 4일간 경주에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공사는 대회장과 관광지간 순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문화단체의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경기가 진행되는 4일 동안 오전 6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보문단지내 보문교 삼거리부터 천군네거리까지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또 동호인 대회가 치뤄지는 오는 23일에는 보문교 삼거리에서 천강로(천북면사무소 삼거리)까지 추가로 교통이 통제된다.

이번 대회에는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의료진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최초로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광비수기 타개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으로 경북이 스포츠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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