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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 맨발학교 권택환 교장 초청 아카데미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6-14 08:36

올 가을 조성할 '경주엑스포 맨발전용 둘레길' 자문
13일 권택환 대구교육대 교수(왼쪽 네 번째)와 경주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다섯 번째)이 직원들과 엑스포공원을 맨발로 걷고 있다.(사진제공=경주엑스포)

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맨발학교 교장인 권택환 대구교육대 교수를 초청해 2019년 제3회 엑스포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에서 권 교수는 '수명을 연장하는 맨발걷기'라는 주제로 맨발걷기의 중요성과 필요성,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맨발걷기운동은 맨발로 즐겁게 걸으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얻자는 취지로 최근 학부모와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올 가을 엑스포공원에 '맨발전용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권 교수와 류희림 경주세계엑스포 사무총장은 함께 공원을 걸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권택환 교수는 "경주엑스포공원에는 흙 깔린 곳이 비교적 많아 맨발걷기를 통한 힐링 여행에 최적지"라고 평가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미술관과 공연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잇는 동선을 잘 연결하고 여러 조언을 종합해 '걷고 싶고', '걷기 좋은' 엑스포 공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지난 2014년부터 각계 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듣는 '엑스포 아카데미'를 운영중이다.

올해도 문화, 역사, IT 등 다양한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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