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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 마사과 승마선수단, '2019 춘계학생승마대회' 입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6-14 08:41

마사과 학생 승마선수단의 꾸준한 대회 출전으로 기량 향상
서라벌대학교 마사과 승마선수단이 '2019 춘계학생승마대회'에서 입상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서라벌대학교)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용달)는 마사과 승마선수단이 '2019 춘계학생승마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19 춘계학생승마대회에서는 35개의 경기가 진행, 출전 말 250여두와 선수 및 관계자 700명이 참가했다.

전국각지의 유소년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7회 1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서라벌대 승마선수단 4명은 학교말 4두를 갖고 출전했다.

지난 8일 열린 대학부 장애물 Dclass 개인전 3위로 2학년 이주환 학생과 1학년 이성락 학생이 입상했다.

서라벌대 마사과 추호근 교수는 "춘계학생승마대회에서 입상의 쾌거를 이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승마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승마실력을 높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애인 조정선수 하재헌 전 육군중사(오른쪽)가 '역경을 딛고 영광의 그날까지'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서라벌대학교)

지난 9일에는 북한의 목함 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뒤 장애인 조정선수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하재헌 전 육군중사의 재활승마 시연을 함께 했다.

초청된 하재헌 선수는 '역경을 딛고 영광의 그날까지'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서라벌대 마사과 박금란 학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개선과 말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재활승마에 대한 홍보했다.

서라벌대는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승마지도사' 양성을 주력으로 지난 2018년도에는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말산업 현장실습(상하이연수)과 승마자격증 취득 특강을 진행했다.

말산업 국가자격증 취득 관련 문의는 서라벌대 마사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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