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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해양센터 '독도지킴이' 독도탐방 "성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6-14 14:37

동북아역사재단 공모사업...1.2차 청소년.교사 등 140여명 참가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동북아역사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운영한 '2019 독도지킴이학교 독도탐방'.(사진제공=해양센터)

경북 영덕군 소재의 해양특화청소년기관인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박현욱 해양센터)가 '2019 독도지킴이학교 독도탐방'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독도탐방은 해양센터가 동북아역사재단이 공모한 '2019년 독도지킴이학교 독도탐방 수행단체'에 선정되면서 마련했다.

해양센터가 첫 번째 진행한 독도탐방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동북아역사재단이 초·중·고등학교 독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지원사업' 관련 전국에서 선정된 학교 교사와 청소년 등 140명이 참가했다.

앞서 해양센터는 지난 5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60명이 참가하는 '1차 독도지킴이학교 독도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2차 탐방에는 청소년, 교사 80여명이 참여했다.

독도탐방 참가자 140명은 기상상황에 입도가 어려운 상황에도 독도 입도에 성공하고, 독도박물관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방문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독도의식을 함양했다.

특히 탐방 나흘간 3일간을 독도와 울릉도의 역사·지리·지형을 익히는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탐방교육의 질을 높였다.

정은정 동북아역사재단 팀장은 "독도지킴이학교 독도탐방을 해양센터와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으로 참가자에게 독도의 소중함과 이해를 높였다" 며 "동북아역사재단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주도적 주체인 청소년이 독도 영토주권 의식을 높여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은 동북아와 세계 전체를 불행하게 만들었던 잘못된 역사관과 그로 인해 야기된 문제점을 직시, 장기적 종합적 연구 분석과 체계적.전략적 정책 개발을 수행함으로써 올바른 역사를 도모,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을 마련키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된 국가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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