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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신산업 "씽크탱크" 환동해산업연구원 17일 본격 출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6-14 15:01

해양 신산업의 씽크탱크 역할을 자임하며 명칭을 바꾸고 기구와 사업분야를 대폭 확대해 오는 17일 새롭게 출범하는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소재 '환동해산업연구원' 전경.(사진제공=환동해산업연구원)

지난 2007년 10월 개원한 이래 10여 년 간 경북 동해안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해양신산업 메카로 자리잡아 온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GIMB)이 '환동해산업연구원((Maine Industry Research institute for East sea rim)'으로 기관 명칭을 바꾸고 오는 17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본격 출범하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해양신산업에 적극 대응키 위해 명칭 변경은 물론 조직과 사업영역도 대폭 확대해 환동해 해양산업의 선도기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사업영역 관련 종전의 '해양생명환경산업의 발전'에서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 해양환경, 첨단양식, 해양문화 등 해양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조직도 향후 3부 6팀 25명에서 4부 8팀 40명으로 강화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본원이 위치한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 전찬걸 울진군수 등 기관단체장, 울진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기린다.

김태영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 '경북항만 100년, 새로운 동해안 100년'을 맞아 본 연구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만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의 해양산업 발전에 대한 씽크탱크(Think-tank) 역할을 충실히 하고 해양산업의 부흥과 더불어 경북형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컨트롤 타워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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