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어울림 마당 공연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서면 놀이마루 야외광장에서 청소년 및 가족, 청소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에게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활동 퍼포먼스 축사 등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는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는 공연과 전문 공연팀의 힙합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30여 개의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부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부산청소년지도사협회, 부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청소년들에게 활동 및 복지, 진로 상담 등의 종합적·통합적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을 운영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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