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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가족을 위한 힐링캠프 연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기자 송고시간 2019-06-14 18:11

- 엄마, 아빠와 함께 뛰어놀 수 있어서 더 즐거워요
- 15일과 16일(1박 2일) 부산은행연수원에서 소상공인 42가족, 160명이 참여하는 가족캠프 열어
- 지자체 최초 소상공인 복지사업인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으로 추진
2019 가족힐링캠프(1차) 포스터/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5일과 16일 1박 2일로 부산은행연수원에서 ‘소상공인 가족 힐링캠프’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업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갖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부산시가 마련한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중 하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캠프 접수기간 두 달간 73가족이 접수했고, 그 중 42가족, 160명을 추첨으로 선발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키즈 플레이존 운영 풍자화(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체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버블쇼 푸드트럭 야식타임, 그리고 참여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마케팅, 세무교실 1:1 경영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소상공인들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커가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면서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희망센터 창업지원팀(☎051-860-6723)으로 하면 된다.
 
oxsan724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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