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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NH농협은행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MOU 체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기자 송고시간 2019-06-15 16:29

사용 편의성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자료사진.(사진제공= 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NH농협은행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활성화에 나선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농협은행 본점에서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대국민 디지털금융 편의 제고 및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앱인 ‘chak’(착)에서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비대면 입출식계좌를 개설하고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구입이 가능해진다.

‘chak’(착)을 통해 구입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내 가맹점에서 QR코드 결제를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현재 시흥시, 성남시에서 이용 가능하며,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현재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외에 지방자치단체의 의뢰에 따라 종이 형태의 지류 지역사랑상품권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농협은행과의 협력으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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