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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충남도장애인체전 사상 첫 3위 달성 쾌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06-15 22:26

자료사진. (사진제공=태안군청)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 태안군이 장애인체전 사상 첫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안군에서 열린 충남장애인체전에 선수 297명 등 총 4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7개 전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 결과 금24, 은24, 동47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9만 6828점으로 사상 첫 3위를 차지했다.

육상(트랙, 필드), 역도, 파크골프, 탁구, 조정, 배드민턴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르게 메달을 획득했다.

역도종목의 노광석 선수는 –88kg급 웨이트리프트, 파워리프트,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해 4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육상(필드)에서 2관왕(원반, 포환던지기)을 차지한 최병구 선수는 포환던지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태안군은 충남 15개 시·군 중 장애인 인구수가 11번째임에도 불구하고 지도자, 선수, 군민들이 혼연일체 돼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태안군 선수단은 장권희 지도자가 지도자상을, 육상(트랙) 2관왕인 김다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단체상으로 모범선수단상과 성취상을 수상했다.

가세로 군수는 “장애인체전 사상 첫 3위 달성이라는 빛나는 성과는 선수와 임원, 군이 혼연일체가 돼 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한 결과였다 ”며 “더불어 대회기간동안 군민들이 보내주신 열띤 응원과 격려가 태안군이 사상 첫 3위를 달성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우승은 천안시가, 준우승은 홍성군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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