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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포항서 경북지구JC특우회 지구등반대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06-16 22:27

'자연보호캠페인 및 독도수호결의대회'도 열려
16일 오전 포항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열린 '제30차 지구등반대회 자연보호캠페인 및 독도수호결의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지구JC특우회는 16일 제30차 지구등반대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특우회산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포항시 구룡포 아라광장과 장기목장성(長鬐牧場城) 일원에서 열렸다.

지구등반대회는 '자연보호캠페인 및 독도수호결의대회'와 함께 도내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원들은 독도사수 결의문 낭독에서 "일본은 독도 침탈야욕을 즉각 중단하고, 왜곡된 역사교과서와 외교청서 폐기,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장기목장성(長鬐牧場城)을 등반했다.
 
대회사 하는 형석윤 지구회장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조선시대 최대 국영목장으로 말을 사육하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구룡포리 돌문마을(石門洞)에서 눌태리 계곡과 응암산(鷹岩山)을 거쳐 동해면 흥환동 배일리에 이르기까지 산등성이를 따라서 쌓은 석성(石城)이다. 1655년(효종 6)에 축성했다.

오후에는 노래자랑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란 포항시 남구청장은 축사에서 "지역발전과 화합을 선도하고 지역민들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재원 포항시의장은 "오늘의 행사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형석윤 지구회장은 대회사에서 "경북지구JC특우회는 한국JC특우회의 최대주주로 JC가 지향하는 가치에 가장 잘 부합하는 조직"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독도수호결의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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