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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지역 연이은 온정의 손길 ‘훈훈’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06-17 13:26

- 성정2동 발전협의회·경주김씨 상촌공후 재후파 종중, 복지재단에 후원금 전달
 14일 천안시 성정2동 발전협의회가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인 9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구본영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 성정2동 발전협의회(회장 박상선)와 경주김씨 상촌공후 재후파 종중(회장 김병수)은 지난 1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성정2동 발전협의회는 지난달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인 900만원을, 경주김씨 상촌공후 재후파 종중은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박상선 발전협의회 단장은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회장은 “천안시복지재단의 활동 모습을 보고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재단의 역할은 소중하게 모아진 후원금이 후원하신 분의 취지에 맞도록 적절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의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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