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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2019 자치분권 콘서트' 참석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용환기자 송고시간 2019-06-17 17:18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은 지방정부에 있습니다"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각 시‧군 단체장, 시민 등 250여명 참석
17일, 경기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자치분권 콘서트'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17일, 박승원 시장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자치분권 콘서트'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민주권시대를 열어 가기 위하여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은 지방정부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자치분권 콘서트 행사장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각 시군 단체장과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치분권 특강, 자치분권의 미래, 시장·군수에게 듣는다, 토크콘서트 순서로 진행되었다.

자치분권 특강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한반도 평화협력시대, 기초지방정부의 역할” △최창석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가 “판사의 눈으로 본 지방분권 이야기” △문상철 희망둥지협동조합 대표의 “청년의 마을 활동, 그 의미와 가치” 강의가 이어졌다.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은 지방정부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박승원 광명시장, 최창석 부장판사, 문상철 대표, 염태영 수원시장이 함께 참여해 자치분권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현실 및 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한 지방정부 및 시민이 처해야 할 자세를 설명하고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 및 전문가와 함께 자치분권의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기피시설인 구로차량기지 광명시 이전계획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광명시는 자치분권도시의 확립을 위해 “시정의 최우선에 시민을 두고 모든 분야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시민을 중심으로 한 시민주권이 살아있는 자치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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