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롱 리브 더 킹'으로 복귀한 김래원이 원진아와 진선규와 함께 SBS파워FM ‘컬투쇼’에 나들이를 나왔다. 김래원은 영화 속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컬투쇼'에서 한껏 뽐내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래원은 1997년 드라마 ‘나’로 데뷔해 영화 '해바라기'로 주목받았으며 단약과 조연, 주연을 가리지 않고 모든 배역에서 열심인 모습을 보였다. 김래원은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영화 '해바라기'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래원은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김래원은 39살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화보와 같은 일상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김래원의 등장에 김래원의 열애설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고 있다. 김래원은 배우 최송현과 배우 이요원과 얽힌 바 있다.
김래원은 지난 2008년 KBS 전 아나운서 최송현과 열애설이 나 화두에 올랐다. 김래원과 최송현은 지난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 함께 출연했다. 김래원과 최송현은 서울 한남동과 이태원 등에서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매주 성당에 같이 가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의 의혹을 받았다.
이에 김래원과 최송현은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래원의 소속사는 "김래원과 최송현을 비롯한 회사 식구 대부분이 천주교 신자라 매주 함께 성당에 함께 나간다"고 밝혔다. 최송현 측도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컴백하려는 시점에 생각하지도 않은 열애설에 답답해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래원은 방송에서 자신의 첫사랑을 고백한 적이 있는데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김래원이 이야기한 것을 바탕으로 네티즌들이 배우 이요원을 의심한 바 있다.
김래원은 SBS ‘힐링캠프’에서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데뷔 초에 함께 출연했던 한 살 연상의 여배우”라며 "너의 예쁜 아이와 남편과 찍은 모습이 행복해보이더라"라고 밝혔다.
이요원은 김래원과 데뷔 초인 1998년에 드라마 ‘남자의 향기’와 ‘학교2’에 같이 출연했다. 이요원은 2003년 1월에 24세의 나이에 결혼해 두 딸과 아들을 출산한 상태다.
한편 김래원은 결혼에 대해 '아직은 멀었다'는 의사를 표했다. 김래원은 드라마 '닥터스' 제작발표회에서 "몇 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독신주의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 나는 제2의 삶에 대한 큰 꿈을 가진 사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