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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경상대박물관, 문화재 연구ㆍ조사 ‘맞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6-19 15:55

19일 산청박물관-경상대박물관 간 전시ㆍ교육 등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박물관과 경상대박물관이 가야사를 비롯한 문화재의 연구∙조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가야사 복원과 산청에 있는 가야고분군 문화재의 조사 등 공동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고고학 전공자와 학생들의 현장실습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기획전에서 생초고분군의 출토 유물을 전시, 가야시대 생활상과 대외교류에 초점을 맞춰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산청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의 전시와 보존에 힘쓰고 있으며, 가야와 관련된 프로그램개발과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운영 등을 통해 가야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청지역의 가야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다양한 주제의 전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청지역의 찬란했던 가야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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