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시 중구 용두동 용두어린이집 원아들이 용두시장놀이 수익금 60만5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두동 복지만두레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중구청) |
대전시 중구 용두동 용두어린이집(원장 이영자)은 19일 용두시장놀이 수익금 60만5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두동 복지만두레에 전달했다.
용두어린이집은 지난 5월 31일 원생들과 지역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예쁘고 푸르고 맑고 고운 열린 용두시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인 이날 행사에서 원생들은 자연스럽게 물건과 화폐를 교환하는 방법을 배우며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 경험도 함께했다.
이영자 원장은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을 아이들이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고,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