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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혁신도시 활성화 위한 이전 공공기관 간담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6-20 02:58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함지네)” 운영 방안,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논의
진주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이전공공기관 간담회.(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19일 서부청사 2층 중강당 회의실에서 경남혁신도시 11개 이전 공공기관, 진주시와 경남혁신도시 활성화 및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사회혁신 네트워크[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함지네)] 구축에 따른 향후 토론회 개최 시기 및 향후 추진방향,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향래 경상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경남혁신도시(경남다온시티)가 新지역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사회혁신 네트워크 구축, 혁신도시 내 기업유치,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시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LH,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택관리공단 등 참여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혁신 네트워크 구축 운영 방안’ PPT 설명을 통해 6월부터 7월까지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토론회를 개최해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18개 시·군 지역 발전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상생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8월부터 12월까지는 토론회에서 발굴된 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 중앙부처 등과 협의해 내년도 공공기관 지역 발전사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향래 경상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복합혁신 센터, 복합문화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시·군 지역 발전사업 발굴을 통한 경남도 지역 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중만생종 양파의 과잉생산에 따른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돕고자 6~7월을 범도민 양파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양파 1인 1망 사주고 선물하기’와 자체 직거래 장터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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