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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축제관광재단 설립 "눈앞"...타당성 검토 최종보고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6-20 10:06

18일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가 축제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의 축제관광산업을 리더 할 축제관광재단이 곧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성공적인 재단설립을 위한 기반 요소를 꼼꼼하게 살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엄 군수를 비롯 최창섭 봉화군축제위원회 위원장, 이규일 부군수, 실과단장, 용역업체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관광재단설립 타당성 검토안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또 그동안 추진된 연구 성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엄 군수는 "전문성을 갖춘 관광 전담기관 설립을 통해 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축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관광사업의 위탁운영 등을 통해 관광산업 진흥 및 새로운 콘텐츠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재단 설립에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최종보고 자료를 토대로 향후 재단설립·운영 조례 제정, 임원 임명, 정관·내규 제정, 경북도의 설립허가,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오는 2020년에 출범 예정이다.

앞서 봉화군은 지역 대표축제인 ‘봉화 은어·송이축제’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고장 봉화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체험을 제공하고 축제관광산업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키 위해 봉화축제관광재단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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