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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産 전통주, 세계 명주와 자웅 겨룬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6-20 12:28

신선.화양.조은술세종.장희도가 등 4개사 서울국제주류박람회 참가
‘풍정사계 춘’./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지역 대표적인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신선, 유한회사 화양, 조은술세종(주), 장희도가 등 4개사가 2019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서 세계적인 명주들과 자웅을 겨룬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리는 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각종 주류와 관련 식품 및 부대용품 등 술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 주류 전문 전시회로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주류 판매부터 홍보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최적의 전시 플랫폼을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매년 2만5000여명이 넘는 술 애호가와 소비자가 방문하는데 체계적인 주류 전문 부대행사와 세미나가 개최된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 된 주류 판매와 서비스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와인, 사케, 중국 술, 보드카 등 다양한 수입주류를 모두 맛 볼 수 있는 장이다.

해외 수입주류에 맞선 국내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입주류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시험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마케팅과 판매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박람회에 ▸㈜신선은 청원생명쌀로 빚은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신선주 약주(500ml, 180ml, 16%) 2종류 ▸화양은 한.미정상회담 만찬주, 한.벨기에 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된 풍정사계 춘(500ml, 15%)과 풍정사계 하(500ml, 18%), 추(500ml, 12%), 동(375ml, 25% 42%) 5종류를 출품했다.

▸조은술세종(주)은 2017쌀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으로 선정된 이도(375ml, 22%), (375ml, 32%), (375ml, 42%), 유기농 이도 (750ml, 14%), (375ml, 25%) 5종류 ▸장희도가는 세종대왕어주 약주(500ml, 15%), 탁주(500ml, 13%)를 각각 선보인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 지역전통주가 역사성이나 맛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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