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 생애전반 커리어플래너 양성과정 개강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 |
경북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7일 포항시 지원 4050 베이비붐세대 내일(my job)&내일(tomorrow) 사업 '생애전반 커리어플래너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20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직무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4050 베이비부머세대 경력단절여성들의 실질적인 취업지원교육이 이뤄지며, 자격증 취득으로 제2의 인생 설계 및 여성의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
이 과정은 신청자들의 심층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8월16일까지 진행된다.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필기,실기와 관련된 전문교육, 의사소통기술·이미지메이킹 등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이 총 160시간으로 이뤄진다.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포항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욕구 충족 및 직업상담사로서의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 가족 구성원의 돌봄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One-stop 통합취업지원센터로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및 취업정보제공, 취업알선 등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