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정보기술자격(ITQ) 특별시험에 합격한 충북 괴산군 중.고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괴산군청) |
충북 괴산군 청소년 11명이 정보기술자격(ITQ)을 취득했다.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관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ITQ 취득과정을 운영한 결과, 제2회 ITQ 특별시험에 응시한 11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ITQ 취득과정은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특히 한글을 이용한 문서작성 능력 배양은 물론 ITQ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통해 진로.진학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ITQ을 딴 최주열 학생(괴산중 2년)은 “평상시 컴퓨터는 많이 사용하는 편이지만 체계적으로 한글 프로그램이나 문서작성에 대해 배울 기회는 적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국가공인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현 센터장은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ITQ 프레젠테이션(PPT) 취득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834-79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