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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 내고장 알리美 연합회 발대식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6-21 09:54

내고장 경북도! 우리가 알리자!
20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 내고장 알리美 연합회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0일 경북의 문화관광자원과 3대문화권 'Hi! STORY 경북' 사업 등을 SNS로 홍보하는 '경북 내고장 알리美 연합회(이하 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내 고장 알리美는 타 지역 사람들이 경북으로 더 많이 여행을 올 수 있도록, 회원들이 살고 있는 내 고장 경북의 여행지, 맛집, 축제 등 즐길거리를 SNS를 통해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연합회는 타 SNS 서포터즈와는 달리,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으로,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싶은 도민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연합회는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경북도 내 23개 시·군 지회와 회장단을 구성, 현재까지 3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23개 시·군 연합회를 상징하는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선비프렌즈 캐릭터의 공연, 회장단 위촉장 수여, 이철우 지사가 직접 퀴즈를 내는 경북관광 퀴즈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북관광 퀴즈에는 연합회원들이 SNS를 통해 참여해 SNS 활용도를 높였으며, 경북관광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객들에게 자신 있게 내 고장의 문화관광을 안내하는 경북관광의 전도사 역할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발대식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사진촬영과 SNS 교육을 받아 전문성을 키웠으며,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여행하며 SNS에 여행기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내고장 알리美 연합회는 경북도민이 내 고장을 먼저 여행하고, 경북의 숨은 관광지, 축제, 맛집 등을 SNS를 통해 소개하여 경북여행의 붐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시작되었다"며 "공사가 가진 SNS 경험과 연합회원의 열정이 경북관광 활성화의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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