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과 장훈 ㈜아이스푸드 대표가 투자협약.(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는 21일 박일호 밀양시장, 장훈 ㈜아이스푸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아이스푸드는 2019년까지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 대미농공단지 내 4만3096㎡ 부지에 260억원을 우선 투자해 고용인원35명을, 오는 2025년까지 총 380억 원을 투자해 총고용인원 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정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이스푸드는 품질신뢰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물량을 확보하고, 생산설비는 ㈜풀무원에서 약 2년간 실증을 거친 스마트형 설비를 도입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모범적 상생협력 지원이 돋보이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영남권 교통의 중심지이자 주변 대도시로부터의 안정적 인력수급을 고려해 밀양시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에 투자결정을 해 주신 ㈜아이스푸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와 정착을 위해 시의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