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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사건 피해자 지원 성금, 두달간 '온정의 손길' 이어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06-21 18:33

870건, 8억 6천여만 원 성금 모금
진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진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진주 아파트사건 피해자 지원성금 전달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2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 CEO동호회 250만원, 진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300만원, 진주시자전거협회에서 105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문화상품권(1만원권 100장)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17일 진주시 아파트 사건으로 안타깝게 희생된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모금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4월24일부터 6월23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특히 모금기간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동참해 862건에 8억60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한편 성금 모금이 완료되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피해자와 의견 조율 후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피해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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