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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기관들 축구로 화합의 장 만들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6-22 12:50

생초체육공원서 ‘제15회 산청군협회장기 기관별 축구대회’
22일 산청군 생초체육공원에서 ‘제15회 산청군협회장기 기관별 축구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향인 생초에서 ‘제15회 산청군협회장기 기관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산청군축구협회(회장 이기영)는 22일 산청군 생초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기관별 친선 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역 17개 기관의 유대강화와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우승팀 산청군농협을 비롯해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등 17개 기관과 선수,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 열띤 승부와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대회는 8개 팀을 A와 B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조 1위 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2일 ‘제15회 산청군협회장기 기관별 축구대회’ 경기에 앞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A조는 산청소방서와 산청군농업협동조합은 단일팀으로 구성했고, 농협중앙회산청군지부, 함양산청축협이 같은 팀을 만들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군지사, KT 산청지점, 한국전력 산청지사, 산청우체국, 한국농어촌공사 산청지사를 묶어 총 4팀으로 구성됐다.

B조는 산청군청,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경찰서는 단일팀으로 구성했고,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산청양수발전소를 묶어 총 4팀이 편성했다.

산청군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지역 축구가 활성화되고 각 기관의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과 유대 강화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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