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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석남천 정비공사 8월 토지 보상협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6-23 10:46

청주시가 21일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석남천 정비공사를 위한 토지 등 보상협의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석남천 정비를 위해 오는 8월 토지 보상협의에 나선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농경지 및 주택 등의 자연재해 및 홍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0억원을 들여 석남천 9.70㎞에 축제, 호안, 교량 설치 등 하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공사는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 편입되는 토지면적은 392필지 17만8243㎡로 사유지 소유자는 143명이며, 지난 4월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현재 토지분할 중이다.

청주시는 오는 8월 중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면 개별적으로 토지 소유자 등과 보상협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앞서 지난 21일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석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등(흥덕구 신성동, 서촌동, 지동동, 향정동, 석곡동, 비하동 남이면 석실리 일원)의 보상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도로부터 보상업무를 위탁받은 청주시는 토지소유자 대표,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를 열어 보상추진 절차설명과 함께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등 원활한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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