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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식품 수출정책평가서 2년 연속 '우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06-24 14:54

김충섭 시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제공=김천시청)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9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에서 농식품 수출정책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년 연속 수상으로, 도내 23개 시군 중 수출기반조성, 수출달성도, 해외시장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 농식품 수출시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수출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또한 김천농협은 샤인머스켓포도 수출증가에 큰 역할을 인정받아 경북도가 수여하는 '수출기업 표창'을 받았다.

김천시는 포도, 새송이버섯을 주품목으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네덜란드 등 15개국을 대상으로 매년 증가해 2018년도는 전년대비 수출량 39%, 수출금액 56% 증가되는 성과를 올렸다.

샤인머스켓 포도는 해외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김천포도가 홍콩, 싱가포르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366톤, 327만9000달러를 수출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올해는 농산물 수출 활성화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공격적인 해외판촉 마케팅 행사도 예정돼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수출품목 다양화와 국가별 맞춤형 전략으로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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