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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태 스마트관광 컨퍼런스, 4차산업혁명 관광산업 방향 제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9-06-24 16:05

아태스마트관광 컨퍼런스 참석자들.(사진제공=아태스마트관광협의회)

아태스마트관광협의회는 지난 21일과 22일 1박2일에 걸쳐 빛의 바람과 함께 찾아온 스마트 관광이라는 주제로 제주도 라이트아트페스타(라프) 3층에 위치한 유니크한 공간 스타리에서 약 100여 명의 회원 및 관광 & 마이스 관련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아태 스마트관광 컨퍼런스(Asia Pacific Smart Tourism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태스마트관광협의회는 대한민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분야 산학민관 및 관련 단체 주요 인사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광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설된 협의회다.

이번 컨퍼런스의 1일차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관광의 사례로 네트워킹형 농촌 관광에 대한 사례를 비롯해 명상, 이슬기 세종대학교 교수의 4차산업혁명에 따른 관광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광 이슈에 대해 발표를 했고, 관광 및 MICE분야 ICT활용사례를 민경욱 아이티&베이직 대표가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토론자로 마이스와 관광의 전문가인 정랑 레드캡 마이스 이사, 최인경 전북도청 전문위원, 오형수 K-트래블아카데미의 대표가 대 토론으로 관광에 대한 패러다임을 거침없이 이야기했다.

포럼의 주요 요지로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E2E(end to end)에서 Agent는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한 비즈니스를 해야하는 당위성과 스마트관광은 고객의 가치 실현이 목적이어야 되며 스마트한 기술은 부차적인 이슈인데 주객이 전도되지 말아야 한다는 K트래블 아카데미의 오형수 대표의 목소리와 함께 빅데이터 축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공유하고 활용 할 수 있어야 산업간, 비즈니스간 융복합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정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또한 인재가 관광 & 마이스산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스마트한 가치가 부여돼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다각적인 기업 및 기관의 흩어져있는 빅 데이터를 관광공사 등 기관이 전 기관 통합해 최근 트랜드가 반영된 통계 자료를 빠른 시간내에 제시 및 공유 방안이 필요하다는 전 참여자의 의견이 모아지기도 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이 축사 및 초청 강의로 컨퍼런스의 무게를 실어주었으며 축하공연과 함께 KBS코미디언극회 회장인 김성규의 사회로 제주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야(夜)한 팝 파티로 의미있는 즐거운 시간도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제주의 약 3만평의 자연경관과 별빛을 물들인 라프의 야경투어와 함께 최고의 유니크 베뉴지를 빛나게 했으며, 이틀 째는 김갑수 부산관광공사의 본부장의 지자체 MICE 유니크베뉴 활성화 전략과 장래혁 글로벌 사이버대학교의 교수의 명상체험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다.

모든 준비는 아태스마트관광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실행 또한 회원들 중심으로 진행돼 비즈니스의 교류를 뛰어넘어 감성으로 교류하고 협업하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여주게 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김응수 (사)한국마이스협회장 겸 아태스마트관광협의회 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 스마트관광의 융복합 방안을 제시하고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스마트관광산업이 전세계의 표준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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