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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회사에서 직접" 삽자루가 폭로한 박광일 불법댓글조작 사건 총정리, 알바 절친 처남이 폭로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6-25 07:07

▲삽자루 강사가 박광일 강사의 불법 댓글 조작 알바 사건을 폭로했(사진출처=ⓒ박광일 페이스북)

삽자루 강사가 박광일 강사의 불법댓글조작 사건을 폭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광일 강사는 현재 대성마이맥의 대표강사이나 현재 대성마이맥에서 홍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박광일은 아이피 추적을 하지 못하도록 필리핀을 끼고 VPN으로 아이피 생성해 300개 이상의 아이디로 댓글을 조작했다고 알려졌다. 

박광일의 댓글조작 내용은 주로 메가스터디의 김동욱 강사, 대성마이맥의 김승리 강사에 대한 비하와 대성마이맥의 이명학과 박광일 강사, 그리고 스카이에듀의 차영진 등을 묶어 찬양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박광일이 대치동 국어 강사 중에서 제일이 되고 싶다는 야망이 담겨 있는 것이라며 네티즌들은 추측하고 있다. 

이 모든 댓글 조작 논란을 벌인 회사는 외주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설립한 마케팅 회사로, 필리핀 관련 마케팅 회사로 포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박광일의 친인척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톡옵션 등의 형태로 비밀을 제보하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뒀다고 전해진다. 

박광일의 친구의 처남은 월 200만원의 월급을 받고 불법댓글 작업을 하다가 이것이 불법임을 깨닫고 일을 그만두려 했다. 이 도중 박광일과의 사이가 틀어지고 박광일이 갑자기 댓글작업 회사 문을 닫으면서 직장을 잃었다. 

이에 박광일의 친구의 처남은 경찰에 제출할 진술서와 제보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일과 삽자루 등 유명 강사들의 강의를 듣는 수험생들은 "차라리 수능 끝나고 터트리지", "박광일도 삽자루도 다 싫다", "와 어쩐지 이상하게 올해 팡일팡일하면서 찬양하는 글 많더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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