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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김충섭 김천시장이 농소면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회와 함께 성과 및 향후 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나아가 1박2일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6일 오전 11시 농소면 소재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가진 민선7기 시정 1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은 새롭게 변화하는 김천시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오직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이 같이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이 열린 곳은 김 시장이 어린시절을 보낸 초등학교가 있었던 곳이다.
김 시장은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산업단지 조성 및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롯데푸드, 대정, 태진 등 40개 기업 1832억원 투자유치 ▲2020년 제58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 확정 ▲대대적 시청 조직개편 및 읍면동 인사교류 확대 ▲공공기관 청렴도 등급(5등급→3등급)향상 ▲시민의식 개선 프로젝트 'Happy Together 김천운동'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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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섭 김천시장./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김 시장은 또 "올해는 김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기"라며 "앞으로도 김천발전의 미래 10년, 100년을 내다보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해 만족할 큰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천시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 E-모빌리티(초소형 전기차) 산업육성 ▲김천혁신도시 스마트 교통시티 조성과 대신지구 개발사업 추진 ▲산업단지~교동택지 연결도로 추진 ▲강남북 연결도로 개설 등 균형 잡힌 도시공간을 창조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조성, 부항댐 수변경관 조성사업, 추풍령 관광 자원화 사업, 감문국 이야기 나라 조성사업 등 1박2일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남부내륙철도 사업 조기착공, 김천~문경선 사업,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 국가사업, 대구 광역권 전철망 김천 연장 및 국도대체 우회도로 연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